시작하기 전에

플레이어는 '리프트'라고 불리는 주인공 캐릭터를 통해 시티 오브 미스트의 세계에 빠져들게 됩니다. 캐릭터는 도시에 사는 사람이며, 자신의 내면에 있는 미토스를 알게 되기 전(그리고 미토스에게 기적적인 힘을 부여받아 살아있는 전설이 되기 전)까지는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평범했던 자아와 전설적인 모습이 만나 합쳐졌을 때, 그는 어떤 존재가 되었을까요?

숫자보다는 단어로

시티 오브 미스트에서는 등장인물, 사물, 장소, 자질이 단어만을 사용해 설명됩니다. 즉, 크툴루의 부름의 특성치나 던전월드의 능력치처럼 캐릭터의 특징에 따른 수치적인 값이 없습니다. 대신 캐릭터에게 부여하고 싶은 자질이나 물건을 단어로 적어두기만 하면 됩니다.

캐릭터 만들기

캐릭터를 만들 때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칩니다.

  1. 캐릭터에 대한 개념을 생각합니다.
  2. 네 가지 테마를 선택합니다.
  3. 테마북을 사용해 테마 구성요소를 선택합니다.

캐릭터는 맨 처음 생성할 때 서로 다른 4가지 테마와 각 테마별 3가지 파워 태그, 1개의 약점 태그, 그리고 미스터리 또는 아이덴티티(테마 유형에 따라 다름)로 구성됩니다. 또한, 테마 중 하나에 추가적인 파워 태그를 하나 더 선택할 수 있으나, 반드시 같은 테마에 추가 약점 태그도 함께 넣어야 합니다. 따라서 최종적으로 캐릭터는 총 16~18개의 태그와 4개의 질문 또는 문장을 갖습니다. 각 단계와 용어에 관해서는 후술합니다.

1. 캐릭터의 개념

시티 오브 미스트의 캐릭터는 전설과 일상, 미토스(신화)와 로고스(이성) 사이의 내적 갈등을 중심으로 만들어집니다. 동시에 미토스와 로고스의 측면을 결합함으로써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먼저 다음과 같은 질문에 답해야 합니다.

<aside> ❓ 어떤 전설이 내 안에 자리하나요?

</aside>

<aside> ❓ 이 도시 속 일상에서 나는 누구죠?

</aside>

각 질문은 캐릭터가 가진 미토스로고스에 대한 개념입니다.

미토스란 캐릭터 안에서 자라고 있는 전설입니다. 종종 실존하는 이야기의 요소이기도 하며, 캐릭터에게 초자연적인 힘, 능력, 아이템을 부여합니다. 이는 캐릭터와 별개의 존재이므로 미토스를 어떻게 해석할지는 캐릭터의 자유입니다. 미토스는 대체로 알 수 없거나 불가해 하다는 걸 잊지 마세요. 보다 중요한 것은 미토스의 운명(신화의 결말)이 캐릭터의 운명과 일치할 필요는 없다는 점입니다. 리프트는 미토스와는 다른 새롭고 독립적인 개체이기 때문입니다.

로고스란 캐릭터의 일상적인 인격, 평범한 삶입니다. 캐릭터가 자신에 대해 확실히 알고 있는 것, 정말로 자신이 누구인지(또는 적어도 자기 자신을 무엇이라고 믿고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이것은 직업, 관계, 관심사, 습관, 배경을 포함합니다. 로고스를 정할 때 도움이 되는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aside> ❓ 왜 내 미토스가 날 통해 나타났나요?

</aside>

<aside> ❓ 내 비밀스러운 고통은 무엇인가요?

</aside>